[MSX게임] 남극탐험 (Antarctic Adventure) 플레이샷 (엔딩 없음)

2024. 6. 25. 23:5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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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 버전 남극탐험 첫번째 시리즈입니다

원제는 결국 남극대모험 (けっきょく南極大冒険) 인데요

일본어 발음으로 게꾜꾸난꾜꾸다이보~겐 입니다

미국유럽에서는 Antarctic Adventure 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어 제목이 좀 더 사연이 있어보이네요

남극탐험 게임은 코나미가 만들었고 미국 게임기인 콜레코비전에서 첫 구동되었습니다

남극탐험은 원래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소프트라고 하는데요

남극 변두리에 있는 각 국가별 기지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1983년에 만들어진 게임이라 이후에 세워진 기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남극에 가장 먼저 기지를 세운 국가는 아르헨티나이며 1953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미국은 1955년에, 러시아와 일본은 1957년에 기지를 세웠습니다

한국은 1988년 2월에 첫 기지인 세종과학 기지를 세웠습니다 (남극탐험 게임은 1983년에 출시)

그리고 2번째 기지인 장보고 기지를 2014년에 세웠지요

일본은 아직까지도 기지가 1개 뿐인데 한국은 2개 기지를 세웠다고 합니다

게임 얘기는 안 하고 남극 기지 얘기만 했네요ㅋㅋㅋ

MSX 남극탐험은 레트로아크나 에뮬 게임기에서는 키가 전혀 안 먹힙니다

왜 안 되는지 구글에서 이유를 검색하다가 키 입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패치를 찾았습니다

첨부파일
Antarctic Adventure (J).ips
파일 다운로드

일본판 ROM 파일에 위 패치 파일을 패치하면 키가 먹히더라구요 (역시 구글)

버튼이 먹히면서 조이스틱 플레이 시작!

남극탐험은 저렇게 Antarctic (남극)을 한바퀴 쭉 돌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실상 펭귄의 남극 기지 순례 게임인 셈이죠

1스테이지 시작

틈새에 빠지지 않도록 점프 (빠져도 점프 버튼을 연타하면 금방 빠져나옵니다)

저 앞에 갈색 바다표범에 닿으면 그 충격으로 3초 정도 비틀거리게 됩니다

점수를 위해 초록색 깃발도 먹어주면 좋지만 별 의미가 없으니 굳이 안 먹어도 됩니다

 

둥근 구덩이에 걸려도 저렇게 비틀거립니다

구덩이 등의 함정에 걸려 비틀거리게 되면 그만큼 시간을 잡아먹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하 속도로 달리다보니 점프 거리 계산도 어렵고 계속 바다표범에게 부딪히네요

어느덧 남극기지가 보입니다

첫번째 기지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국기색이 완전히 다르네요ㅋㅋㅋ)


다음 스테이지로 ㄱㄱ

 

빨간 하늘 아래 열심히 달리는 펭귄군

해안 쪽을 따라 달리는 펭귄군

또 남극기지가 보이기 시작

응? 이번에도 호주입니다

(참고로 패미컴 판에서는 2스테이지 기지가 프랑스로 나옵니다)

3스테이지 ㄱㄱ

이번에는 어딜까요?

프랑스 기지네요

(패미컴 판에서는 3스테이지 기지가 호주로 나옵니다)

4스테이지 ㄱㄱ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기지는?

언뜻 호주 국기 같지만 뉴질랜드입니다


5스테이지 ㄱㄱ

계속해서 바다표범과 부딪히는 펭귄군

그래도 저 바다표범은 착한 편입니다

실제로는 바다표범은 펭귄을 잔인하게 씹어먹는 육식 동물이기 때문이죠

 
 

바다표범에 부딪히고 구멍에 걸리며 자꾸 시간을 깎아먹는 펭귄군

결국 기지 바로 앞에서 타임아웃으로 게임오버 되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에뮬레이터의 중간저장 기능으로 바로 다시 시작해서 골인했습니다

이번에는 남극점(남극의 중심부)에 도착했네요

남극점에는 미국 기지가 있습니다

 

6번째 스테이지 ㄱㄱ

6번째 스테이지의 기지는 미국 기지였습니다

(패미컴 판에서는 아르헨티나 기지입니다)

7번째 스테이지 ㄱㄱ

 
 
 
 

바다표범한테 10번도 넘게 부딪혔네요

3초 남은 아슬아슬한 상황

1초 남기고 무사히 도착한 곳은 또 미국 기지입니다

8번째 스테이지 ㄱㄱ

이제 바다표범에게 부딪히는건 일상입니다

8번째 스테이지의 기지는 아르헨티나 기지입니다

9번째 스테이지 ㄱㄱ

9번째 스테이지 기지는 영국

9번째 스테이지는 길이가 굉장히 짧습니다ㅋㅋㅋㅋ (왜 영국만 짧은거여)

이제 마지막 10번째 스테이지 ㄱㄱ

10번째 스테이지 기지는?

역시나 일본 기지였네요

일본이 게임을 만들었으니 마지막은 일본 기지로 마무리하는군요

사실상 이게 엔딩입니다ㅋㅋ

일본 기지 장면이 끝난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다시 1스테이지 호주 기지 도착!

제대로 된 엔딩이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갈라진 틈새에 빠지거나 바다표범에게 실컷 부딪혀도 시간이 크게 부족하지 않더라구요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고 플레이 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패미컴판에서는 머리에 쓰는 프로펠러도 나와서 공중을 붕붕 뜨기도 한다던데

다음에 패미컴판도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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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 남극탐험 2번째 시리즈인 남극탐험 몽대륙 플레이샷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s://blog.naver.com/1000717/223247828589

 

[MSX] 남극탐험 몽대륙 (PENGUIN ADVENTURE) 플레이샷 + 엔딩 (새드엔딩+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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