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알바: 야생의 모험 (Alba - A Wildlife Adventure) 힐링 게임 플레이샷

저의 2020년대 베스트 게임 10 안에 들어가는 게임 중 하나인 알바 입니다

스팀판, 에픽판, 스위치판 셋 다 구입했습니다ㅋㅋ (사실 갓에픽은 무료로 뿌려준거 줍줍)

그래픽은 대략 이렇습니다

젤다야숨 느낌의 카툰형 그래픽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아기 시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세카랄 섬에서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가 손녀 알바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합니다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을 찍는데 저 뒤에 시라소니도 찍혔습니다

그리고 10년 후

비행기를 타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는 세카랄 섬으로 향하는 주인공 알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조부모님이 사는 세카랄 섬에서 일주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조부모님이 사는 섬에서 1주일을 묵게 되었다는건 1주일 안에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것이죠

(할머니 어딜 보면서 얘기하시는거죠?)

할아버지께서 토요일에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알려주십니다

다시 배를 타고 친구가 사는 섬으로 이동

그래픽이 단순한 듯 하면서 정말 예쁩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께서 손녀 알바(ALBA)에게 동물기록수첩을 건네줍니다

여기서부터 각종 퀘스트들이 쏟아져나옵니다

알바의 친구 이녜스가 굵은 글자체로 반겨줍니다

친구 이녜스와 함께 자연스럽게 퀘스트를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알바

뛰는 모습이 진짜 귀엽습니다

저 해변가에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 돌고래가 보입니다

(옆에 쓰레기가 떨어져있지만 쳐다도 보지 않는 이녜스)

그물에 걸린 돌고래를 구해야하는 알바

돌고래를 구조해줄 사람 6명을 찾으러 가는 알바

어른들이 힘을 모아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고마워하는 돌고래

이녜스가 엄청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그것은 바로 알바와 이녜스의 삶의 목적!

야생 동물 구조 연맹! 을 만드는 것이 이녜스의 아이디어이자 삶의 목적!

알바 앤 이녜스 야생 동물 구조 연맹, 즉 AIWRL

게임 제목과는 살짝 다르지만 여튼 이 게임의 주목적이 만들어집니다

 

알바: 야생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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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야생의 모험

할아버지가 새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새가 나타나지 않네요

알고보니 나무에 걸어둔 새 모이 통이 비어 있어서 새가 나타나지 않았던겁니다

주인공 알바가 새 모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빈 통에 새 모이를 채우자 바로 달려오는 새

 

할머니가 무슨 새인지 확인해보자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긴 알바

스마트폰 앱으로 새를 비추는 알바

처음 발견한 동물은 저렇게 '식별되지 않음' 이라는 노란색 창이 뜹니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 새로운 동물 발견이라고 문구가 뜹니다

저 새가 참새였군요

한 번 인식된 새는 저렇게 계속 새 이름이 뜹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수많은 종류의 새들을 찍으러 떠나야겠죠

이렇게 알바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조부모님 집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는 알바

알바가 주로 하는 일은 동물 도감 완성하기 (거의 90%는 조류)

그리고 섬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각종 시설을 고치는 것입니다

게임의 자유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십 종류의 새 소리가 들립니다

이 상큼한 새 소리와 경쾌한 음악이 진짜 힐링 그 자체입니다

주인공은 저렇게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동물들 사진을 찍습니다

가끔 마을에서 어른들이 던져주는 퀘스트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이름이 알바인가?)

바다나 숲도 예쁘지만 마을이 진짜 예쁩니다

조부모님 집으로 가는 길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언덕에 있는 유적지로 가는 알바

언덕 중간에 저렇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이왕이면 하늘 그래픽도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건 리쉐이더를 살짝 먹힌 화면 (역시 리쉐이더가 컬러 깡패네요)

부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알바

같은 장소 리쉐이더 먹인 장면

저는 이미 스팀판, 에픽판, 스위치판 모두 엔딩을 봤습니다ㅋㅋ

엔딩을 본 후에도 자유롭게 섬을 돌아다니면서 동물 도감을 마저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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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은 낮과 밤이라는 시간이 존재하지만

게임 완료 후에는 계속 낮이 유지되면서 시간이 멈춘 듯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환경보호를 위한 단체의 지원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이 매우 공익적이면서 심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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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어른들에게는 힐링을,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도감도 다 채워서 이제 더이상 할게 없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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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쯤은 도전해볼만한 가볍고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스위치판은 와이드모드가 없어서 16대9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뭐 16대9 비율도 나쁘지 않은데 이왕이면 21대9 이상 모니터로 즐기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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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도 나와주길ㅠㅠ

2탄이 나온다면 좀 더 넓은 무대에서 곤충이나 식물을 관찰하는 스토리로 만들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