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원더 보이 몬스터 랜드 플레이 (엔딩 포함)

2024. 7. 4. 03:24스위치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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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로 즐기는 원더 보이 2 몬스터 랜드 입니다

6천원 주고 구입했지만 도저히 치트 없이는 엔딩을 볼 수 없어서 YUZU로 즐겼습니다 (돈 주고 구입한건 9스테이지까지 진행하고 보스를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포기ㅠㅠ)

저는 돈 주고 구입한 스위치 게임만 에뮬레이터로 즐깁니다

어릴 때 오락실에서 자주 즐겼지만 항상 3~4스테이지에서 죽곤 했습니다

몇 년 전에 레트로아크로 뒤로감기 신공을 써서 엔딩을 봤었네요

(위 장면은 레트로아크로 돌린 원더 보이 2)

스위치판에서는 치트 딱 1가지만 썼습니다

무한 마법ㅋㅋ

사실 치트를 쓰지 않아도 끝판 깰 수 있지만 제가 무한 마법 치트를 쓴 이유는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 민감도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스틱을 윗쪽 방향으로 올리면 마법이 발동되는 방식인데 이게 아주 약간만 방향키를 위로 올려도 지 맘대로 마법이 나가버리거든요 (개짜증 개불편)

모은 돈 다 털어서 마법 10개를 사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지 맘대로 마법이 막 발사되면서 결국 마법이 모두 사라집니다ㅠㅠ 이게 진짜 짜증나는 시스템이죠

레트로아크에서는 윗쪽 방향을 R키 등으로 바꿀 수 있어서 마법이 지 맘대로 발사되는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마법을 쓸 수 있어서 치트 없이도 엔딩을 볼 수 있었는데 스위치에서는 키를 바꿀 수 없다보니 구입한 마법이 의미없이 금방 다 사라져서 불가피하게 마법 무한 치트를 쓸 수 있는 YUZU로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마법을 무한으로 쓸 수 있으니 지맘대로 마법이 발사되어도 안심ㅋㅋ

(이런 게임하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주인공은 적이랑 닿기만 해도 타격을 입고 적은 왜 아무렇지도 않은건지 너무 이해가 안 갑니다) (무슨 팩맨도 아니고ㅠㅠ)

4스테이지 보스 오징어와 한판! 마법을 쓰지 않아도 없앨 수 있는 쉬운 적입니다

여기서부터 금전적 압박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저 360골드 무기를 사고 싶지만 더 좋은 무기를 사기 위해 포기

6스테이지 보스는 정말 쉽습니다

보스가 퀴즈를 내는데 3번을 고르면 알아서 꺼져줍니다

7스테이지 갑옷 기사 <블루 나이트>

저 놈부터 슬슬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8스테이지 <보스 호브 고블린>

얘가 쏘는 레이저가 진짜 짜증납니다

 

모은 골드로 전설의 갑옷 플렉스!

8스테이지는 바닥이 빙판이라 엄청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9스테이지 <스노우 콩>

스노우 예티라는 부하들을 계속 소환하는데 에너지가 미친듯이 닳습니다

여기서 부활의 약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10스테이지는 물 속입니다

여기서 전설의 방패 플렉스!

지하로 계속 내려가는데 지하에 있는 적이 안 보이기 때문에 속수무책입니다

10스테이지!

10스테이지 보스 <실버 나이트>

사실상 중간 보스입니다

구석에 붙어서 칼질만 계속 해주면 죽기 직전에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스테이지인 11스테이지로!

11스테이지는 미로입니다

정해진 루트가 아니면 계속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무한 루프 미로죠

최종 스테이지답게 지금까지의 모든 보스들이 등장합니다

왠만하면 다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상책입니다만 몇몇 보스는 반드시 이겨야 길이 나타납니다

8스테이지 보스인 데몬!

 

드디어 미로 통과!

길이 갑자기 우주선 통로로 바뀝니다

최종 보스가 있는 방 입구 도착

매너 쩌는 주인공은 노크를 하고 들어갑니다

최종 보스 <드래곤>

여기서 마법을 미친듯이 쏴주면서 때리기!

불 쏘면 방패로 막아주면서 뒤로 물러나기

부활의 약까지 소모하면서 드래곤 격파!

...는 훼이크고 드래곤의 진짜 정체인 메카닉 드래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메카닉 드래곤은 드래곤보다 속도가 빨라서 공격 패턴을 알고 있어도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결국 메카닉 드래곤도 이겼습니다

엔딩 내용

싸움은 끝났다

우리는 드래곤이 로봇이었다는걸 결코 알지 못 했다

다른 행성에서 온건가?

마침내 평화는 돌아왔다

엔딩 직전에 저장해주는 센스! 이제 엔딩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습니다ㅋㅋ

스토리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저 드래곤이 원더랜드를 몬스터랜드로 바꿔버렸고 그래서 주인공이 드래곤을 무찔렀는데 알고보니 그 드래곤은 로봇이었고 드래곤의 죽음으로 덩달아 평화를 얻은 외계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자기 별로 돌아갔다는 그런 스토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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